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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 로드레, 샴페인 '크리스탈 로제' 탄생 50주년 기념 메시지


루이 로드레(Louis Roederer)의 공식 수입사인 에노테카 코리아는 세계 최고 샴페인의 아이콘이자 명작, 크리스탈 로제(Cristal Rosé)의 탄생 50주년을 기념해 루이 로드레 측의 메시지를 국내 와인 애호가들에게 공유했다.


[출시 50년을 맞은 크리스탈 로제, (사진제공: 루이로드레)]


1974년, 당시 샴페인 루이 로드레의 오너 CEO였던 장 클로드 루조(Jean-Claude Rouzaud)는 러시아의 알렉산드르 2세(Tsar Alexander II)를 위해 1876년에 제작된 전설적인 샴페인 크리스탈(Cristal)의 로제(Rosé) 버전을 출시하려는 아이디어를 떠올렸습니다. 이렇게 탄생한 '크리스탈 로제'는 출시 직후부터 최상위 샴페인 마켓에서 고유의 정체성을 빛내며 최고 중의 최고임을 증명했습니다. 부드러운 뉘앙스의 아로마가 더해져 세련되고 우아한 크리스탈 로제는 가장 안목 있는 샴페인 애호가들조차 놀라워하는 새로움과 즐거움을 지속적으로 선사하고 있습니다.


오늘날 장 클로드 루조의 아들 프레데릭 루조(Frédéric Rouzaud)가 이끄는 루이 로드레 크리스탈 로제는 탄생 50주년을 맞았습니다. 몇 차례 힘들었던 수확 과정에서 자연의 리듬을 존중하고 인내심으로 이룬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크리스탈 로제는 그 기교와 우아함, 그리고 고유함을 끊임없이 발전시켜 나가고 있습니다. 오랜 셀러 숙성을 통해 탄생한 크리스탈 로제는 고급 와인 평론가들과 애호가들 사이에서 최고의 프랑스 와인 중 하나로 자리 잡았습니다.


혁신적 기술:  젠틀 인퓨젼 A revolutionary technique: gentle infusion

루이 로드레는 크리스탈 로제 탄생 50주년을 기념하며 이 멋진 샴페인을 위해 반세기 동안 헌신한 모든 분들께 경의를 표합니다. 처음부터 크리스탈 로제는 양조에 대한 혁신적인 접근 방식을 사용해 차별화를 이뤘습니다. 기계를 이용한 추출 대신 피노 누아의 가장 섬세한 아로마를 보존하는 '젠틀 인퓨젼' 기술이 그것입니다. 일본의 티 마스터(tea master)가 사용하는 예술적 주입 방식에서 영감을 받은 이 독특한 기술은 크리스탈 로제에 순수함과 복합성을 더하고 독특한 에너지, 파우더리한 질감, 뛰어난 기교를 선사합니다.


젠틀 인퓨젼 방식은 1999년부터 셀러와 포도밭을 관리해 온 쟝 밥티스트 르까이용(Jean-Baptiste Lécaillon) 셀러마스터의 관리하에 지속적으로 발전했고, 발효 단계 또한 창립 이래 꾸준히 향상되었습니다. 이러한 지속적인 품질 향상은 항상 새로운 표현을 보여줬고, 이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크리스탈 로제 중 하나로 평가받는 전설적인 빈티지 '크리스탈 로제 2008'로 대표됩니다. 


끊임없이 변화하는 이야기 An ever-changing story

크리스탈 로제는 크리스탈 샴페인과 같은 포도밭의 아이(Aÿ) 구획에서 재배한 피노 누아와 아비즈(Avize)와 르 메닐 쉬르 오제(Le Mesnil-sur-Oger) 구획에서 재배한 샤르도네로 만듭니다. 매년 샴페인의 품질이 향상됐고 특히 1990년대 말부터는 더욱 확실한 개성이 생겼습니다. 이 시기는 루이 로드레 샴페인 하우스가 기후변화를 감지해 재생 유기 재배, 마샬 셀렉션, 부드러운 가지치기 및 긴 휴경 등 새로운 시도로 포도 재배를 더욱 친환경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지속 가능한 농업을 시작한 때입니다.


야생 복숭아와 베리의 미묘한 아로마, 섬세하게 녹아든 염도, 실키한 질감 등 샴페인 테루아의 새로운 면모를 드러내며 놀라울 만큼 농축되고 정제된 크리스탈 로제의 각 빈티지는 가장 순수하고, 또 가장 주목할만한 와인 중 하나입니다.

 

1776년 상파뉴의 랭스에서 설립된 루이 로드레는 프레데릭 루조가 이끄는 가족 경영 샴페인 하우스다. 세계 최고의 샴페인 아이콘, 크리스탈과 루이 로드레 외에도 샤토 피숑 라랑드(Château Pichon Longueville Comtesse de Lalande), 샤토 드 페즈(Château de Pez), 프로방스의 도멘 오뜨(Domaines Ott), 포르투갈의 라모스 핀토(Ramos Pinto), 캘리포니아의 로드레 에스테이트(Roederer Estate), 도멘 앤더슨(Domaine Anderson), 메리 에드워드(Merry Edwards Winery) 등을 소유하고 와인을 생산하고 있다. 지속 가능한 재배 방식에 20년 이상 전념해 온 루이 로드레는 2021년 3월, 115헥타르의 유서 깊은 포도밭에 대해 프랑스 'AB' 유기농 인증을 취득하며 새로운 이정표를 달성했다.


에노테카 관계자는 “크리스탈 로제 탄생 50주년을 기념해 오는 10월 루이 로드레의 7대손 프레데릭 루조 회장과 전설적 샴페인 메이커인 장 밥티스트 르카이용이 함께 방한해 국내 와인 애호가들과 만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샴페인 애호가라면 인생에 멋진 추억이 될 좋은 행사들이 개최될 예정이다.


크리스탈과 루이 로드레 샴페인 외 루이 로드레 소유의 도멘 오뜨(프로방스), 샤토 드 페즈(보르도), 라모스 핀토(포르투갈), 로드레 에스테이트/도멘 앤더슨/메리 에드워즈(캘리포니아)의 가격 및 자세한 정보는 전국의 에노테카 직영샵에 문의하여 구매할 수 있다.



기사 원문 : https://www.wine21.com/11_news/news_view.html?Idx=199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