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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노테카 코리아, 폴 홉스(Paul Hobbs) 갈라 디너 성공적 개최


프리미엄 와인 수입사 에노테카 코리아가 폴 홉스(Paul Hobbs)의 갈라 디너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폴 홉스는 와인 평론가 점수 100점 만점을 10번 이상 획득하며 '와인계의 스티브 잡스'로 칭송 받는 세계적인 와인메이커 폴 홉스(Paul Hobbs)가 그의 이름을 걸고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생산하는 컬트 와인이다.  


지난 5월 21일 인터컨티넨탈 호텔 코엑스 30층에 위치한 이탈리안 레스토랑 스카이 라운지(Sky Lounge)의 프라이빗 룸에서 진행된 폴 홉스(Paul Hobbs) 갈라 디너에는 폴 홉스의 수출 이사, 카를로스 데 카를로스(Carlos de Carlos)가 방한해 폴 홉스 와인 애호가들에게 뜻깊은 추억을 선사했다.


와인메이커 폴 홉스(Paul Hobbs)는 지속 가능한 포도밭과 전통적인 양조 기술을 사용해 뛰어난 품질과 가치를 지닌 와인을 만드는 데 집중하며 혁신적인 접근 방식으로 양조를 예술의 경지로 이끌었다. 그는 원래 의사의 길을 가려 했으나 사과 농장을 가지고 있던 그의 부친이 폴 홉스가 사과 향을 감별해 내는 등 특별한 재능이 있음을 알아본 덕분에 와인 양조학을 전공했다. 이후 오크 스페셜리스트로 뛰어난 실력을 발휘해 로버트 몬다비에게 발탁되고, 1979년 오퍼스 원(Opus One) 양조팀의 초대 팀원으로 커리어를 시작했다. 폴 홉스는 현재 미국 캘리포니아의 폴 홉스(Paul Hobbs)와 크로스반(Crossbarn)을 포함해 뉴욕, 아르헨티나, 프랑스, 아르메니아, 스페인에 있는 총 7개 와이너리의 오너 와인메이커다.


갈라 디너는 세계 와인계의 베테랑이자 현재 폴 홉스 소유의 모든 와이너리를 세계적 명성에 맞는 수준으로 향상시키며 세일즈와 마케팅에 힘쓰고 있는 수출 이사 카를로스의 따뜻한 환영 인사와 함께 시작됐다. 폴 홉스의 크로스반(Crossbean)과 폴 홉스 와인 5종이 각 와인에 맞게 페어링한 특별 코스 요리와 함께 소개됐고 각 와인이 서빙될 때마다 카를로스가 참석자들과 함께 시음하며 와인에 대해 설명했다.

[폴 홉스와 완벽한 페어링을 보여준 인터컨티넨탈 코엑스 스카이 라운지 특별 코스, 사진제공: 에노테카]



첫 번째 코스와 함께 소개된 크로스반은 폴 홉스 설립 후 9년 뒤인 2000년, 그의 가업인 농경 유산과 가치를 기리는 의미로 캘리포니아 소노마 코스트 중심부에 설립한 와이너리다. 정교하면서도 친숙하고 마시기 편한 크로스반은 나파 밸리의 카베르네 소비뇽, 소노마 코스트의 샤르도네와 피노 누아 등 캘리포니아 최고의 아펠라시옹 내 다양한 포도원에서 블렌딩한 와인으로 순수하고 젊은 느낌의 과실미가 풍부하다.



1. 크로스반 바이 폴 홉스, 샤르도네 소노마 코스트(Crossbarn by Paul Hobbs, Chardonnay Sonoma Coast) 2022

미국, 캘리포니아, 소노마 코스트

샤르도네 100%

폴 홉스가 선보이는 새로운 스타일의 샤르도네 와인으로 서늘한 저녁에 손 수확한 포도들을 솎아내 여러 빈야드를 블렌딩했다. 초록 사과, 레몬껍질, 허니서클, 배 등의 향이 느껴진다. 입 안에서는 부싯돌 같은 강한 미네랄과 크리미한 질감이 느껴진다. 약간의 짠맛과 함께 구아바, 감귤 피니시가 인상적인 와인이다. 100% 스테인리스 통에서 숙성했다. 


2. 폴 홉스, 샤르도네 에드워드 제임스 에스테이트 러시안 리버 밸리(Paul Hobbs, Chardonnay Edward James Estate Russian River Valley) 2021

미국, 캘리포니아, 러시안 리버 밸리

샤르도네 100%

폴 홉스의 선조 이름으로 섬세한 샤르도네를 생산하는 싱글 빈야드다. 옅은 금색을 띠는 러시안 리버 밸리 샤르도네의 2021년 빈티지는 흰 복숭아, 레몬제스트, 벌꿀 향을 선사한다. 섬세한 미네랄 향과 함께 입안 가득 느껴지는 흰 무화과, 레몬 크림, 잘 익은 사과 향이 느껴지는 풀바디 와인. 생동감 넘치는 산미를 바탕으로 우아하고 크리미한 향이 긴장감과 확실한 에너지를 동반하며 길고 지속적이고 긴 여운을 남긴다. 15개월 동안 프렌치 오크 숙성(38% New)했다. 


3. 폴 홉스, 피노 누아 러시안 리버 밸리(Paul Hobbs, Pinot Noir Russian River Valley) 2021

미국, 캘리포니아, 러시안 리버 밸리

피노 누아 100%

아펠라시옹 전체에서 엄선한 과일을 사용해 순수함, 풍부함, 우아함으로 폴 홉스를 대표하는 와인이다. 러시안 리버 피노 누아 2021년 빈티지는 풍부한 석류, 다크 체리, 홍차, 세이지 힌트 등 겹겹의 아로마가 풍부하고 미네랄리티가 돋보인다. 생기 넘치는 산미와 고운 타닌이 어우러져 긴 여운을 선사하는 세련되고 우아한 와인이다. 9개월 동안 프렌치 오크 숙성(33 % New)했다. 


4. 폴 홉스, 카베르네 소비뇽 쿰스빌 나파 밸리(Paul Hobbs, Cabernet Sauvignon Coomsville Napa Valley) 2019

미국, 캘리포니아, 나파 밸리, 쿰스빌

카베르네 소비뇽 85%, 카베르네 프랑 7%, 프티 베르도 6%, 메를로 2%

나파 밸리 최고의 와인 생산 지역인 쿰스빌의 카베르네 소비뇽으로 생산했다. 2018년 첫 출시 이후 폴 홉스 포트폴리오에서 가장 매력적인 와인 중 하나가 됐다. 화려한 짙은 보라색이 감도는 2019 빈티지는 블루베리, 향신료, 섬세한 타바코 잎 등 풍부한 아로마를 발산한다. 잘 조화된 타닌과 신선한 산미가 블랙 베리와 블랙 무화과, 은은한 로즈마리와 잘게 조각난 화강암에서 오는 미네랄 향의 긴 여운으로 이어지며 긴장감을 유지한다. 놀랍도록 균형 잡힌 와인이다. 20개월 동안 프렌치 오크에서 숙성(64% New)했다. 


5. 폴 홉스, 카베르네 소비뇽 백스토퍼 닥터 크레인 빈야드 나파 밸리(Paul Hobbs, Cabernet Sauvignon Beckstoffer Dr. Crane Vineyard Napa Valley) 2018

미국, 캘리포니아, 나파 밸리, 세인트 헬레나

카베르네 소비뇽 100%

나파 밸리 세인트 헬레나 서쪽에서 자란 이 독특한 카베르네 소비뇽은 진한 가넷 색으로 카카오, 크렘 드 카시스, 달콤한 타바코 등이 어우러진 세련된 향으로 존재감을 보여준다. 블루베리, 라즈베리, 허브 향이 겹겹이 드러나며 뛰어난 구조감을 보여주고, 아니스와 미네랄 노트의 흑연 향은 묵직한 중간 맛으로 이어지며 신선한 산미와 결합해 긴 여운을 남긴다. 20개월 동안 프렌치 오크에서 숙성(87% new)했다. 


[폴 홉스 갈라 디너 와인들, 사진제공: 에노테카]


폴 홉스(Paul Hobbs)는 컬트 와인의 명성에 맞게 극소량 생산되며 생산량의 60%는 미국 내 와이너리 VIP 멤버십 회원들에게 판매된다. 이번에는 특히 구하기 어려운 싱글 빈야드 와인인 '카베르네 소비뇽 백스토퍼 닥터 크레인 빈야드 나파 밸리 2018'이 함께해 더욱 특별했다. 


에노테카 코리아 관계자는 “마니아층이 형성된 폴 홉스 와인의 성공적인 방한 행사 이후, 오는 11월 14일에는 전설적인 와인메이커이자 오너인 폴 홉스(Paul Hobbs)가 방한해 국내 와인 애호가들을 직접 만날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부탁 드린다”라고 전했다.


폴 홉스(Paul Hobbs)와 크로스반(Crossbarn)의 가격 및 자세한 정보는 에노테카(ENOTECA) 전 직영샵에 문의해 구매할 수 있다.


기사 원문 : https://www.wine21.com/11_news/news_view.html?Idx=19822